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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후기] 25년 2회 전기기사 필기 합격후기
작성일 | 2025-06-04 17:14:23 | 조회수 | 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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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전기분야에서 일을 해보고 싶어서 조금씩 알아보다가 전기기사 공부를 인강을 통해서 잠깐 동안 했었습니다. 그런데 처음에야 어느정도 진도를 따라갔었지만 점점 가면갈수록 결국에는 용어도 어렵고 수많은 공식들과 기호들 등 공부해도 와닿지도 않고 돌아서면 다 까먹고 벽느껴서 그냥 하지말까? 포기하려던 와중에 최근에 전기기사자격증 따고 재취업하신 지인분이 생각나서 조언을 구해보니 본인도 퇴직하고 처음에 독학해보다가 어려워서 전기학원가서 공부해보니 취득했다고 학원가서 배워보는걸 추천해서 마침 기회가 되어 대구에 전기학원을 찾아보다가 대한전기기술교육원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비전공자인데 상담을 통해 혼자 공부해보면서 벽 느꼈던 경험이 있어서 과연 내가 학원가서 공부한다고해서 달라질지 걱정됐었는데 저처럼 지식없이 시작해서 합격하신분들도 많고 개인적으로 공부하면서 막혀서 벽느꼈던 부분들도 새롭게 친절하게 알려주신다고 하셔서 믿고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오리엔테이션 이후 처음에는 바로 기사수업 말고 기능사 수업부터 했었는데 (오리엔테이션때 다수결의 선택으로 기능사수업 하고 기사수업 진행하기로 함) 공부하면서 필요한 전기수학 (피타고라스, 삼각함수, 행렬 ,복소수, 미분, 적분, 로그 등), 공학용 계산기 사용법 등 각종 기본기 들을 배웠고 그래도 기능사반이 아닌 기사반이라서 선생님이 후에 기사에 배울 것들에 맞춰서 수업해주셔서 나중에 본격적인 기사수업 할 때 워밍업이 돼서 수업 따라가는데 도움이 되어서 지나고나서 봐도 시간 아깝다는 생각은 없었습니다. 처음에 기능사내용 수업 부터 했을 때에도 저에겐 많이 어려웠었고 그래도 자세히 알려주셔서 수업시간에는 이해되고 알 것 같은데 돌아서면 잊어버렸고 문제풀이 했던 것도 수업시간에는 풀었지만 돌아서면 또 잊어버렸습니다. 하루에 배우는 양이 많았고 매일 수업하다보니 전부 복습은 힘들었지만 선생님들이 저 처럼 전기에 대해서 잘 모르더라도 이해되기 쉽게 알려주셔서 "수업시간에 이해위주로 최대한 집중하고 전부는 못 외워도 그날에 세부적인 내용은 몰라도 뭘 배웠고 공식들은 못해도 하루에 1개씩은 암기해서 가져가자" 를 중점으로 다시 공부했고 그 결과는 처음에는 "이게 정확하게 뭐다" 라고 바로 나올정도는 아니었어도 앞으로 배울 내용들에 대해서 이해되고 넘어가니 어려운내용 이더라도 잘 받아들여졌습니다. 수강한지 두 달 지나고 반 정도 됐을 때 진도는 아직 덜 나갔었지만 전기기사 1회차 필기시험 때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지만 문제를 읽어보다보니 수업시간에 칠판에 적어주셨던 것들 그리고 선생님이 중요하다고 한 것 들과 이해를 돕기위해 설명해주셨던 것들 그리고 어떻게 풀이했었는지를 떠올려서 종합해서 풀어보니 점수는 평균 50점 나왔습니다. 1회차 시험은 아직 내용도 덜 배웠다보니 CBT시험 실전에서 어떤식으로 진행하는지 궁금해서 쳐보러 가본게 주 목적이었고 솔직히 1회차때 과년도문제 풀어볼 시간도 없어서 한 문제도 못 풀어봤고 대부분 과락 맞고 평균 30~40점정도 맞을 줄 알았는데 신기했었고 시험 끝나고나서 과년도 문제는 어떤게 나오는지 과목별로 궁금해서 봤는데 시험치면서 봤던 문제들이 그대로 똑같이 나온 것들이 많아서 과년도문제 풀고 갔었으면 1회차때 합격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필기합격하고 2년안에 실기합격해야 필기시험을 다시 안봐도 돼서 필기내용 아는상태로 합격하고 실기까지 스무스하게 합격하고싶어서 "오히려 잘됐다" 생각하고 2회차를 향해 다시 공부했습니다. 수업시간에 집중하면서 의문점이 들던 것들 수업시간 중이나 후에도 많이 질문하면서 부족했던 부분들은 탄탄하게 많이 다졌고 후에 과년도 풀이기간에는 혼자서 수업시간에 풀이할 내용들은 먼저 미리 다 풀어보고 모르는 것들은 비어두고 풀이시간에 왜 그렇게 됐는지 설명을 들으면서 내가 특히 궁금했던것들이 간지러웠던게 긁어지면서 기억이 더욱 오래 남았던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점점 배웠던 것들이 여기저기 흩뿌려져있던 것 들이 정리되면서 이제는 이게 어떤내용이다 바로 튀어나올 정도가 되었고 과년도문제도 과거에 손도 못대던것들도 스무스하게 풀리기 시작했고 시험이랑 가까워졌을 때 쯤에는 문제푸는게 오락처럼 재미있어져서 가지고 있던 문제책들은 다 풀어서 심심해서 시험 전까지 문제책을 또 사서 풀기도 했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2회차 전기기사 필기시험을 쳤고 전기자기학 65 전력공학 80 전기기기 85 회로이론 및 제어공학 90 전기설비기술기준 95 평균 83점으로 합격했습니다. 이번에도 시험문제 풀면서 수업시간에 들었던 내용들이 떠오르고 선생님들이 말씀해주셨던 것들이 귀에 맴돌았고 칠판에 이해를 돕기위해 그려준 그림들도 떠올라서 풀었고 이번에는 내용을 알고 문제를 풀어서 이제는 실기공부를 하려고 준비중이고 실기반 개강하면 실기가 어렵더라도 선생님과 함께 공부해보고 좋은 결과를 위해 또 수강하러 갈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전기 아는거라고는 V=IR 옴의법칙정도만 알고 회로도 볼 줄 모르고 시작했고 내용이 가면 갈 수록 많이 어려웠고 기능사 내용할 때 조차도 어려워서 초창기에는 필기 합격할거라는 그림이 그려지질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어려워서 "하얀것은 종이이고 검은것은 글씨"였지만 그래도 기왕시작한거 정해진 수업기간동안 끝이 어떻게 될지 몰라도 최선을 다해야 끝에 후회하지 않을 것 같아서 수업시간에 최대한 집중하고 간단한거라도 질문도 많이 했었고 그런것들이 쌓이고 쌓여서 자연스럽게 합격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들 수업 들어보면 생각 이상으로 정말 열심히 가르쳐주시는게 눈에보이고 매번 수업시간마다 설명해주실 때 아무것도 모르는사람들에게 "이 어려운내용을 어떻게 쉽게 알려줄 수 있을까?" 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잘 알려주십니다. 끝으로 전기공부에 대해서 몰라서 수강할지 말지 고민되시는분들 모르시는게 산더미이실텐데 학원 오셔서 오프라인 수업들으시면서 모르는 것들 사소한 것 A부터 Z까지 질문 많이 하시면서 들으시면 혼자 공부하면서 인강으로 단순 강의만 듣는거보다 이해도 더 잘되고 그리고 바로바로 질문하고 답변 받을 수 있어서 공부 효율도 되게 좋을 것 같습니다. 수험자분들도 끝까지 힘내서 합격하셨으면 좋겠고 선생님들 수업들으면서 생각 이상으로 많은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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